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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3

이심전심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以心傳心(이심전심)은 말이나 글 없이도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함을 의미하는 고사성어다. 이는 주로 직관적 이해, 깊은 공감, 또는 묵계(默契)를 설명할 때 쓰이며, 불교 특히 선종(禪宗)의 핵심 사상 중 하나로도 자리 잡고 있다. 진정한 깨달음은 언어를 초월하여 전해진다는 철학적 배경을 담고 있다.한자 풀이以(이): 써 이, ~로써心(심): 마음 심傳(전): 전할 전心(심): 마음 심⇒ 마음으로써 마음을 전하다유래와 배경이 표현은 불교 선종에서 유래한다. 선종의 시조인 달마대사가 강조한 교화 방식으로, 다음의 표현에서 비롯되었다:“不立文字, 教外別傳, 直指人心, 見性成佛”"문자를 세우지 않고,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하며, 곧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본성을 보게 하여 부처가 되게 한다."이 말은 경전이.. 2025. 5. 17.
회자정리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會者定離(회자정리)는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의 불교계 고사성어로, 모든 인연에는 끝이 있으며 그 이별은 자연스럽고 필연적임을 일깨우는 말이다. 사람 사이의 만남과 이별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인연과 현상이 무상함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집착을 내려놓고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하는 데 뜻이 있다.한자 풀이會(회): 만날 회者(자): 사람 자定(정): 반드시 정, 정해질 정離(리): 헤어질 리⇒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이별하게 된다"는 의미.유래와 배경회자정리는 『잡아함경(雜阿含經)』, 『열반경(涅槃經)』 등 불교 경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이다. 석가모니가 제자들과의 이별을 예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법한 내용에서 비롯되었다:“會者定離, 生者必滅(생자는 반드시 죽고,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진.. 2025. 5. 9.
인과응보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因果應報(인과응보)는 "원인(因)과 결과(果)에 따라 반드시 응보(應報)가 따른다"는 의미로, 사람의 모든 행위에는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는 도덕적ㆍ철학적 원리를 담고 있는 사자성어다. 불교, 유교, 도교 등 동양 사상에서 중심 개념으로 자리 잡아온 이 말은 선한 행위에는 복이, 악한 행위에는 화가 따른다는 인식의 근거가 된다.한자 풀이因(인): 원인, 까닭果(과): 결과, 열매應(응): 응하다, 반응하다報(보): 보답, 갚다=> 원인과 결과가 상응하여 보답된다는 의미유래와 배경불교 경전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으로, 특히 『법구경(法句經)』, 『유마경(維摩經)』 등에서 이 개념이 강조된다. 유교에서도 『논어』와 『맹자』 등에서 도덕적 행위의 결과에 대한 응보의 개념을 찾아볼 수 있다.예를 들어 불교..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