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뜻, 유래, 한자, 비슷한 말(유사어), 예문(예시), 영어로, 속담, 반대말
理判事判(이판사판)은 도무지 방법이 없어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행동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태도를 뜻하는 사자성어이다. 원래는 승려 조직 내의 직책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자포자기한 심정에서 모든 것을 내던지는 태도를 비유하는 데 더 자주 쓰인다.한자 풀이理(다스릴 이): 이치, 관리判(판단할 판): 판단하다, 결정하다事(일 사): 일, 사건判(판단할 판): 판단하다, 결정하다⇒ "이판이나 사판이나 다 마찬가지다"는 뜻에서, 더는 구분하거나 따지지 않고 막 나가는 태도를 의미함.유래와 배경고려 및 조선시대 불교에서, '이판(理判)'은 교리와 수행을 담당하는 스님들, '사판(事判)'은 사찰의 살림과 행정을 맡은 스님들을 지칭하였다. 둘 사이의 역할은 분명히 나뉘었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이도저도 가릴..
2025. 5. 21.